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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관련 소개 88

[보험 재테크] 정액보험과 변액보험은어떻게 다른가?

생명보험은 지급되는 보험금액의 확정 여부에 따라 크게 정액보험(定額保險, valued contract)과 변액보험(變額保險, variable life insurance) 두 가지로 구분된다. 정액보험은 보험사고의 발생으로 지급되는 보험금의 액수가 보험계약 때 확정되어 있는 상품이고, 변액보험은 계약 시 약정한 보험금, 즉 보험사고 시 지급받을 수 있는 보험금액이 변동되는 상품이다. 자세히 설명하면 정액보험은 보험사고의 시기와 관계없이 보험금 지급액이 항상 일정한 보험을 말한다.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한 때에 손해 유무 또는 정도 여하를 고려하지 않고 일정액의 보험금을 지급하며 대부분의 생명보험이 이에 해당된다. 변액보험은 보험의 본래 기능인 보장기능에다가 은행의 저축기능과 증권의 뮤추얼펀드(mutual ..

[보험 재테크]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은어떻게 다른가?

첫째, 보험가입 대상이 다르다. 생명보험은 인보험 상품으로서 사람의 생존과 사망 등에서 오는 경제적 손실을 보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므로 가입 대상이 사람이다. 손해보험은 물(物)보험 상품으로서 재산상의 손해를 보상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므로 가입 대상이 재물이다. 둘째, 보험금 지급 방식이 다르다. 생명보험사가 취급하는 보험 상품은 보험사고 발생 시 지급되는 금액이 실제 발생할 손해액과는 관계없이 보험계약 체결 당시에 미리 약정된 정액보험(定額保險, valued contract)이다. 따라서 사고 시 지급될 보험금 규모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 이에 반하여 손해보험사는 보험가입금액을 한도로 실제 입은 손해액 이내에서 보상하는 실손보상보험(實損補償保險, contract of indemnity)을 주로 ..

[보험 재테크] 가장이 무너지면 어떻게 되나

살갑게 형성된 한 가족이 가장의 사회적 정년 시점까지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면 이보다 더 바랄 것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네 인생은 ‘만약(if)의 연속적인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언제 어디에서 무슨 일이 발생할지 모르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요즈음 우리 인생살이다. 이제는 100세 시대라는 말이 자연스러울 정도로 평균수명이 점점 길어지고 있지만 젊은 나이에 요절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는 추세다. 즉, 오래 살면서도 그만큼 언제 갑작스럽게 사망할지 예측할 수 없는 시대다. 현실이 이러할진대 앞으로의 내 인생에 그러한 ‘만약(if)’이 실제로 발생한다면 사랑하는 가족은 어떻게 될까? 특히 가정의 울타리 역할을 하는 가장에게 나쁜 일이라도 생긴다면 나의 가정은 어떻게 될까? 가장의 사망은 곧바로 ..

[30대 주린이] 언제 살까 vs 어떤걸 살까

주식투자에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주식이냐가 아니라 매수 시기를 더 중요시한다. 반면 주식으로 손해본 사람들은 어떤 종목을 사는지에 대해 고민한다. 주식으로 돈 번 사람들이 투자 대상으로 생각하는 종목은 거의 정해져 있다. 기업이 안정적이라 부도 위험이 없는 주식, 늘 순이익을 창출해 높은 배당을 지급할 정도의 수익성이 있는 주식, 기업의 성장성이 돋보이는 주식이 그것이다. 이런 주식만을 투자 대상으로 염두에 두다 보니 중요한 것은 어떤 주식을 사느냐가 아니라 언제 사느냐에 관한 것이다. 이에 반해 주식으로 돈을 잃은 사람은 기업의 안정성·수익성·성장성을 외면하고, 오로지 주가가 폭등할 수 있는 주식만 찾는다. 대표적인 부실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쏠려 주가가 오를 기미가 보이면 얼른 그 ..

[30대 주린이] 주식투자 기간이 길다 vs 주식투자 기간이 짧다

주식투자에 실패한 사람들이 수익률이 낮은 이유는 투자 기간이 짧다는 데 있다. 가계자금을 사용하거나 빚을 내 투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주식으로 돈 번 투자자는 느긋한 마음과 유연한 사고로 주식시장을 바라볼 때, 주식으로 돈 잃은 투자자는 조급한 마음과 경직된 사고로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주식투자를 재산을 증식하는 재테크의 한 방편으로 활용하려는 사람들이 주식으로 돈 번 사람들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있어 주식투자는 긴 시간을 두고 계속 함께가야 하는 친구 같은 사이다. 하지만 주식투자에 실패한 사람들은 주식시장이 활황일 때만 잠깐 들어와 수익을 챙겨 금방 빠져나가려는 경향이 짙다. 즉 주식시장에 계속 발을 담그기보다는 그저 장이 좋으면 살짝 들어와 열매만 따먹고 나가겠다는 생각이다. 그..

[미국주식] 성장주의 주의할 점

2020년 12월 20일 기준 미국 빅테크 5개 종목의 시가총액은 7조 3,683억달러에 이른다. 이게 얼마나 큰 규모인가 하면, 일본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시가총액 합(6조 6,257억달러)보다도 큰 것이다. 단 5개 종목의 시가총액이 전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인 일본의 모든 상장사를 합한 규모보다 크단 얘기다. 빅테크의 가치를 끌어올린 건 성장 프리미엄 덕이었다.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매년 고작 1~3% 남짓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면서 성장하는 기업을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은 미래를 먹고사는데, 먹고살 미래가 도통 보이지 않았다. 그 상황에서 꾸준히 성장 중인 기업들, 특히 코로나19 사태에도 언택트 붐을 타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빅테크 기업들에 주목이 쏠린 건 어쩌면 당연한 ..

[미국주식] 바이오주

이 구역의 대장주인 ‘존슨앤존슨’ 헬스케어 업종의 대장주는 존슨앤존슨(JNJ)으로 시가총액이 2020년 12월 20일 기준 4,067억 5,400만달러에 이른다. 존슨앤존슨은 클린앤클리어와 같은 화장품부터 타이레놀과 같은 비상약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들며 바다 건너 우리나라에도 익숙한 기업이다. 존슨앤존슨의 매출비중을 보면 2020년 3분기 기준으로 제약 부문이 54.16%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의료기기(29.17%)다. 화장품 등 소비용품 부문도 16.67%의 매출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20년 3분기 매출액은 210억 8,2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7%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19년 전체 매출액은 820억 5,900만달러, 영업이익은 200억 8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제약부분..

[미국주식] 없는거 빼고 다 있다 아마존

물건을 팔아 수익은 크게 남지 않지만 클라우드 서비스로 마진을 남기는 아마존. 코로나19는 오히려 기회가 되었다. 세계에서 제일가는 부자는 아마존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제프 베조스다. 베조스는 2020년 8월 말 순자산이 2천억달러를 넘는 역사상 최초의 사람이 됐다. 그는 맥켄지 스콧과의 이혼으로 그가 갖고 있는 아마존 지분의 4분의 1을 떼어주고도 여전히 4년째 최고 부자의 영예를 안고 있다. 제프 베조스는 2017년부터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부자다. 베조스는 어떻게 최고의 부자가 됐을까? 그의 자산 대부분(90%)이 아마존 지분(11%)이다. 1994년 시애틀 차고에서 탄생한 아마존은 그를 어떻게 세계 최고의 부자로 만들어줬을까? 아마존은 누구나 알고 있듯이 세계에서 가장 큰 온라인 쇼..

[미국주식] 검색엔진 최강자 구글

검색엔진 최강자로 광고 수익이 어마어마하지만 광고수입 의존도는 흠이다. 주가도 다른 성장주보다는 더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구글링(Googling)이란 말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구글링은 구글(Google)에 ‘ing(현재진행형)’를 붙여 만들어졌다. 이 용어가 ‘검색해봐’의 대체어가 됐을 정도니 구글은 두말하면 입 아픈 검색엔진의 최강자다. 구글하면 또 뭐가 떠오를까? 유튜브, 인스타그램도 구글이 갖고 있다. ‘구글 맵(Map)’만 있으면 전 세계 어디든지 손쉽게 찾아갈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란 말도 어디선가 들어본 듯하다. 2016년 이세돌 9단하고 바둑시합을 했던 ‘알파고’도 구글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정확히 말하면 알파고는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이 100% 출자한 ‘딥마인드’란..

[미국주식] 10년 넘게 배당 주는 성장주 마이크로소프트

성장주 중 유일하게 10년 넘게 배당을 늘려온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사업이 잘되고, 수익성도 강화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도 애플처럼 차고에서 시작됐다. 빌 게이츠가 폴 알렌과 함께 1975년 뉴멕시코 차고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설립했다. 10년 후인 1985년 윈도우(Windows)로 세상에 이름을 알린 후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등 직장인 필수 아이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소프트웨어로 우리 삶에 한층 더 깊숙이 파고들었다. 2010년대 초반까지의 마이크로소프트의 모습이다. 2010년대 중반을 시작으로, 그리고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를 키우게 될 것은 ‘클라우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차 산업혁명(인터넷)을 지나 4차 산업혁명(데이터)으로 가는 격변의 환경변화에 민첩하게 적응해왔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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