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배당문화가 바뀌고 있다 배당은 주주의 당연한 권리 가치투자의 창시자로 알려진 벤저민 그레이엄은 배당의 당위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주주들은 배당을 더 많이 받고 싶어하지만, 경영진은 이익을 유보하고 싶어한다. 기업 내에 유보한 돈이 효과적으로 재투자된다면 결국 주주들에게도 이득이다. 하지만 이 돈이 효과적으로 재투자되지 못한다면 주주들은 배당을 요구해야 한다. ―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정말 읽기 쉬운 핵심 요약판)』 (스티그 브라더선, 프레스턴 피시 지음, 이건 옮김) 기업에서 벌어들인 돈은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돌려주는 것이 기본원칙이다. 재투자를 통해 더 큰 이익을 만들어 주주들에게 돌려줄 수 있을 때에만 이익을 기업 내에 유보할 수 있다. 한국의 배당성향은 왜 낮을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