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성향 진단 검사

STS 학습 행동 성향

유형	학습행동 성향
낚시하는 펭귄형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 역동적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활동적인 학습 병행 구체적인 관찰과 사실 중시
별을 좋아하는 낙타형	많은 것을 실행하려 하고 꼼꼼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함 가만히 안아서 오랜 시간 집중을 잘한 관심사가 다양함
소풍 가는 아기 여우형	다양한 것에 관심이 많고 열린 마음으로 접근한 싫증을 잘 낼 수 있지만, 목적을 위해서는 생각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함 다정한 배려, 친절, 지지, 인정의 성향을 지님

위 분석은 약 1만 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얻은 결과입니다. 낚시하는 펭귄형, 별을 좋아하는 낙타형, 소풍가는 아기 여우형, 노래하는 거북이형에 속하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대체로 높았습니다.

학생들의 성향은 나이 들수록 또는 특정한 사건을 겪은 뒤에 변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성향 검사를 해봄으로써 자신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과 협업을 하는 과정에서 타인의 성향 중 장점 또는 단점을 잘 수용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고 어떠한 방향으로 변화해 갈 것인지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이러한 학습 성향 검사 결과를 응용하면 고교 선택이나 계열 및 과목 선택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성적대의 두 중학생이 있다고 가정할 때, A라는 성향의 학생들은 특목자사고에 어울리고, B라는 성향을 가진 학생들은 오히려 일반고가 어울릴 수 있다는 진단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무료로 학습 성향 검사를 제공하는 사이트 중 대표적인 곳이 고용지원센터(www.work.go.kr)입니다. 자기 이해 및 진로 탐색을 위해 직업심리검사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심리검사는 청소년(10종)과 성인(11종)을 대상으로 총 21종의 검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각 검사의 특징을 설명한 안내문을 읽은 뒤에 자신에게 필요한 검사를 해보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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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공부를 결심해야 하는 이유》라는 책에서는 공부 동기를 다음과 같이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다음에 제시된 네 가지 유형 중에서 자신은 어떤 스타일인지 생각해 보자

 

첫째. 꿈 추구형

장기적인 목표나 꿈을 설정한 다음 이를 앞에 두고 전진하는 유형이다. “꿈을 향해 전진!”

• 하고 싶은 일이 있다.
• 공상을 잘하고 공상하기를 좋아한다.
• 새로운 일을 만나면 두려워하기보다는 도전의 과정을 즐기고자 한다.
• 자신감이 있으며 다른 사람들에 비해 열성적이다.
•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다.
• 현실과의 타협은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 관심 분야가 확고하며 이와 관련된 지식을 꾸준히 쌓아오고 있다.
• 한 가지에 꽂히면 관심이 오랫동안 지속된다.

 

둘째. 환경극복형

주어진 환경을 극복하고 싶어하며 그 해결 방안을 공부에서 찾는다. “얼른 탈출해야지!”

• 주위 상황이 불만족스럽다.
• 미래를 생각하면 기대보다는 불안감이 더 크다.
• 스스로 또래보다 철이 든 편이라고 생각하며 애늙은이 같다는 말도 자주 듣는다.
• 예체능을 비롯한 공부 외 분야보다는 공부가 자신과 더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 미래 지향적이기보다는 현실적인 성향이 강하다.
• 절제와 자기 관리에 능한 편이다.
• 현재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 탈출 욕구를 자주 느낀다.
• 현실을 생각하는 일 자체가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셋째. 경쟁 모방형

다른 사람을 강하게 의식하는 유형. 경쟁이나 모방하는 힘이 이들을 추동한다. “나도 저렇게 해야지!”

• 칸막이가 있는 독서실보다는 탁 트인 공간에서 집중이 잘 된다.
• 친구들과 모여서 공부하면 능률이 오르는 편이다.
• 옷차림, 머리 모양 등 외향에 신경을 많이 쓴다.
• 부러움 혹은 질투심이 많아 늘 신경쓰이는 친구가 같은 반에 한 두명 정도 있다.
• 학급, 학교 등 자신이 속한 단체 내에서 스스로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넷째. 단기 목표 성취형

당장 성취할 수 있는 눈앞의 계획을 실천하는 과정을 가장 중요시한다. “차근차근 해낼 거야!”

•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다른 사람과의 비교보다는 스스로 세운 기준을 통해 자신을 평가한다.
• 웅대한 꿈을 꾸기보다는 현재에 충실하고자 한다.
• 공부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나 공부 자체에 흥미를 느끼지는 못한다.
• 미션을 달성해 나가는 게임이 성향에 맞고 재미있다.
• 즉각적이고 성과가 나타나는 일으 할 때 특히 더 힘이 난다.
• 원하는 보상을 얻을 수 있다면 싫어하는 일도 참아가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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