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관련 소개

세력에 흔들림 없는 주린이의 개미투자 ①

cherry-ai 2023. 5. 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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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혹되면 죽는다

제대로 한 투자는 성공하지 못한 투자보다 낫다

주식시장의 속성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워렌 버핏의 스승 벤저민 그레이엄은 안녕 미스터 마켓 이라 시작하는 글로 주식시장을 마예 미친 사람에 비유했다. 한마디로 '주식시장은 미쳤다고 정리해주고 있다. 미친 사람이 매일 다르게 들도 오는 가격을 다 흘려듣고 내가원하는 가격이 올떄까지 끝까지 참으라는 말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주식시장는 참 쉬워 보인다. 정신병과 조울증이 있는 주식시장을 이성적인 우리가 이기는 것은 당연한 결과 아닌가?

하지만 미스터 마켓이 날마다 찾아와 문을 두들기면서 가격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같이 미쳐버릴 수 있다. 미친 사람이 곁에 있을때 감정에 아무런 동요가 없기 위해서는 오랜 적응시간이 필요하다. 이러한 경험이 없으면 같이 흥분하고 같이 화를 내고 같이 우울해할 가능성이 크다. 

 

남을 속이기 위해 미친 척하는 사람에게 양심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은 남을 등처먹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전문가들도 구하기 어려운 주식의 적정가격을 일반투자자가 도대체 어떻게 책정한다는 말인가? 주가 수준이 높은지 낮은지는 지극히 상대적인 개념이고, 주식전문가라고 불리는 펀드매니저나 애널리스트도 주로 과거 가격과 비교하는 정도다.

 

기다리고 또 기다려라

수익이 나는 가장 확실하고 간단한 방법은 그냥 지켜보고 기다리는 것이다. 주식시장은 말 그대로 시장이다. 시장은 딱 정해진 가격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환경을 처음 접한 일반투자자들은 당황한다. 주식시장을 한 번에 이해하기에는 스케일이 너무 크다.

주식시장에 조중한 자산을 투자하는 순간부터 정신이 없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주식시장에서 주식투자로 높은 수익을 내려는 욕망에 사로잡혀 있다면 자신도 모르게 위험에 빠지게 된다.


눈치는 생존이다

도박판에서 누가 호구인지 모르겠다면 그건 본인이 호구인 것이다. 이런 곳에서 눈치가 없다면 타짜의 표적이 된다. 깡통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미친 사람과 사기꾼이  즐비한 이곳에서는 이성적 판단이 불가하고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 이러한 주식의 속성을 모르는 사람들은 주식시장을 연구하고 공부하려고만 한다. 하지만 그렇게나 공부했다는 대부분의 학자나 지성인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파산하느 곳이 바로 주식시장이다.

주식시장도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전체적인 분위기나 여론의 흐름 그리고 투자자의 선호도가 달라진다. 이러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채 눈치 없이 오직 본인 관점에서만 개별종목을 선택한다면 투자 결과는 뻔하다.

 

경쟁오디션과는 비교도 안되는 주식시장

1. 주식시장은 투자대상이 훨씬 많다.

코스피만 1,000개 종목이다. 코스닥 종목을 합치면 2,000개가 넘는다. 여기에 더해 해외시장까지 추가하면 종목은 더 늘어난다.

2. 공정한 경쟁이 없다. 어떤 기업은 주식 가격을 가능한 높게 만들기 위해 더티플레이를 망성이지 않는다.

3.편파적인 진행이 이루어진다. 주식시장은 힘의 논리를 통해 편파적인 진행이 가능하다. 여론 몰이를 하면서 저시의 편을 유리한 방향으로 끌고 가기 위해 사실을 왜곡한다.

 

코스피와 비교해 선방한 업종

코스피와 비교해 부진한 업종

조금 다치더라도 살아남기만 하면 된다.

위험이 큰 투자를 하게 되면 이것을 일로 하는 사람은 일상이 피곤해진다. 장중에도 모니터 앞에서 자리를 뜰 수 없고 시장이 끝나도 해당 종목의 뉴스나 기사에 대한 검색을 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위험을 감수해가며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던 주변 사람들이 하나둘씩 투자를 전기 시작했다. 리스크를 감내하며 큰돈을 번 사람은 다시 도 다른 리스크에 뛰어들었고 결국 나가떨어졌다.

 

       초보 시절 관점 : 앞으로 어떤 주식이 오를까?      

   고생 후의 관점 : 앞으로 어떤 주식이 떨어지기 힘들까?    

주식시장에서 위험관리를 못하면 결국 단 한번의 실패로 파산한다. 대박만 노리다 위험을 자초해 스스로를 위태롭게 만든다.


고수가 세력을 상대하는 법

타짜를 지루하고 지치게 만든다

타짜, 세력을 지치게 하는 방법은 주식을 매매할때 매수와 매도를 한 번에 하지 않고 여러 번 나눠서 하는 것이다.

돈을 많이 빨리 벌고 싶지만 고생하긴 싫가-일반 투자자들은 주식이 하락할 때 추가 매수 하기보다는 매도하는 경우가 많다. 원금에서 손실이 안 상태를 지켜보는 게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또 주가가 상승하면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가로 매수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한마디로 주식이 떨어지면 팔고 오르면 산다. 이러한 매매패턴으로는 수익을 내는 것이 불가능하다.

 

고수와 기관투자자들은 지켜보고 있던 주식이 떨어질 때 계획적으로 분할매수를 하기 시작한다. 주식이 떨어질 수록 추가로 매입하는 것이다. 기업분석을 통해 계획적으로 들어간다. 비이성적인 물타기와는 다르다. 그리고 저점에서 매입했던 주식이 상승하기 시작할 때 주식을 매도하기 시작한다. 그러한 매매패턴은 이성적이고 계획적이다. 

 

계획적으로 위험을 관리한다

계획적으로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분할매매와 동시에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이성적이고 계획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하지만 실전에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계획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쉽지않다.

실전투자를 하다보면 빠르고 큰 수익에 대한 유혹은 물론 찌라시 등의 불확실한 정보에 노출되어 어느새 처음 계획했던 포트폴리오를 내팽겨쳐버리기 일쑤다. 

대부분의 개미들이 그러한다. 지갑에 현금 100만원이 있는데 딱 20만원만 쓰고오겠다는 계획과 다르지 않다. 결국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더 많은 돈을 걸게 된다.

위험을  낮추는데 꾸준히 신경 쓰면 수익을 내는 것은 어렵지 않다. 주식시장에서 돈은 돌고 돈다. 

위험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위험이 무엇인디 스스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다음편 : https://cherry-ai.tistory.com/44

 

세력에 흔들림 없는 주린이의 개미투자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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